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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이정진 주연 '돌이킬 수 없는', 상하이국제영화제 초청

기사 등록 2011-06-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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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감독 박수영, 제작 ㈜재크필름)이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7일 재크필름에 따르면 ‘돌이킬 수 없는’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상하이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 영화시장의 급속한 발전으로 세계 영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는 국제영화제.

또한 ‘돌이킬 수 없는’이 초청된 파노라마 부문은 다양한 장르와 세계 영화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포진, 세계 영화의 흐름을 소개한다.

국내 영화로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 ‘과속스캔들’등의 한국작품들이 초청, 상영된 바 있다.

김태우 이정진 주연의 ‘돌이킬 수 없는’은 지난해 11월 국내 개봉됐으며, 미성년자 성추행 전력이 있는 청년이 마을에서 일어난 여자아이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돌이킬 수 없는’의 박수영 감독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잇프로젝트에 선정된 ‘인형의 집’을 영국의 한 제작사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