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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1년 4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

기사 등록 2011-06-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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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민경훈이 가요계에 컴백한다.

민경훈은 오는 27일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 팬들을 찾는다. 이번 정규 앨범은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앨범 '재회(再會)'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다.

그 동안 디지털 싱글 '잇츠 올라잇(It’s Alright)' , '상처 투성이' , SBS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OST 등을 통해 목소리만으로 팬들을 만나온 민경훈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각종 TV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정규 앨범은 지난 1년 동안 민경훈이 직접 데모 수집부터 작곡을 하고, 프로듀서로도 활약을 펼친 앨범이어서 기대해도 좋다"며 "특히 이번 타이틀곡이 경합이 치열해 타이틀곡 선정으로만 많은 시간을 할애할 정도였다. 또,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수록해 그 동안 듣지 못했던 민경훈의 여러가지 보이스 색깔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정규 앨범으로 그의 새로운 변화를 엿볼 수 있으며, 앨범의 완성도 또한 자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음악 스타일과 음색으로 변신한 민경훈이 어떠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될 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