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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지적발달장애인 올림픽 위한 'Be a Fan' 캠페인 동참

기사 등록 2012-11-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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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C 겸 개그맨 강호동이 성공적인 복귀와 더불어 'Be a Fan' 캠페인에 동참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선행을 이어갔다.

강호동은 최근 김연아-장미란-소지섭-이광수-김정화 등 스타들에 이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올림픽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와 출전 선수들의 팬이 되는 코카콜라 'Be a Fan'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이봉주-양준혁-송대남-심권호-김세진-김동성 등 스포츠 스타들과 차태현-박시연-신은경-한지혜-송중기-최다니엘-엄지원-김윤진-붐-김신영 등 많은 스타들이 함께했다.

'Be a Fan' 캠페인은 승패보다 노력과 도전에 의미를 두는 스페셜올림픽에서 1~3등에게는 메달을, 나머지 참가자 8등까지는 리본을 달아준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카콜라사와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적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의 인지도 향상과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호동의 캠페인 참여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릎팍' 강호동 씨가 레드리본 프렌즈가 되니 기운이 팍팍 날 것 같다" "선수들이 강호동의 힘을 얻어 열심히 뛸 것 같다"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아름다운 꽃을 피울거라 확신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10일 SBS '스타킹'에 복귀해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민수 씨와 그의 가족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성숙한 진행을 보인 바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