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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연출 영화 ‘나홀로 휴가’, 국제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도 초청돼 기대감 'UP'

기사 등록 2016-04-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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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배우 조재현이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나홀로 휴가’가 국제 영화제에도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나홀로 휴가’는 1999년 출범한 이래 유럽 내 최고로 손꼽히는 아시아 영화제인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서도 초청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우디네 영화제의 초청작들은 작품상 격인 관객상 3개 부문을 두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득표 순서대로 1등작은 Golden Mulberry, 2등작은 Silver Mulberry, 3등작은 Crystal Mulberry를 수상하게 되며 이외에도 비평가상, 인터넷 투표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나홀로 휴가’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세티(Sabrina Baracetti)는 “어제와 오늘, 사랑과 간통, 선택과 후회, 희망과 절망, 배우 조재현은 감독으로서 대단하고 강렬한 데뷔작을 선보였다”라며 “훌륭한 감정 표현과 시간 교차를 통해 그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며 가슴을 울리는 데뷔작을 만들었다”라고 초청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나홀로 휴가’는 가정에 충실한 한 남자가 어린 여자아이를 만나 그리는 이야기로 감독 조재현의 첫 작품이다.

사진제공=수현재엔터테인먼트

속보팀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