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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빅스 라비 “이번 앨범, 멤버들 성장 느꼈다”

기사 등록 2016-10-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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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크라토스(Kratos)’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라비는 “제 곡은 4번 트랙의 곡이다. 알앤비 장르의 섹시한 트랙인데 만든 지 1년 정도 됐다”라며 “빅스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가 좋은 타이밍에 수록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업하면서 멤버들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곡을 더 잘 소화하고 빨리 캐치하는 점을 보고 멤버들에게 고마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레오 역시 “5번 트랙에 있는 자작곡은 ‘로맨스는 끝났다’라는 곡이다”라고 자신의 곡을 설명하며 “서정적인 미디엄템포 곡이다. 전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았다면 지금은 멤버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힘과 권력의 신’ 크라토스에 맞춰 제복 수트와 화려한 골드 견장 액세서리, 짧은 헤어스타일 변신 등을 통해 빅스만의 피지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타이틀곡 ‘더 클로저(The Closer)’는 세련된 일렉 신스의 테마로 시작되는 도입부분이 인상적인 화려하고 센시티브한 멜로디의 곡. 후렴구의 세련된 멜로디는 사랑과 힘을 노래하는 여섯 남자의 화려한 모습을 가면이라는 아이템과 함께 트렌디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로 표현했다.

(사진=조은정 사진기자)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