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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패러디물 봇물..큰 웃음 선사

기사 등록 2013-03-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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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최강희와 주원이 일명 '얼큰이'로 변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길로와 서원 대두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패러디물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서원(최강희 분)와 길로(주원 분)의 달달 로맨스와 관련된 이 페러디물은 두 사람의 큰 얼굴과 함께 실감나는 표정을 임팩트 있고 귀엽게 표현했다. 이어, 양쪽 볼에 띄운 홍조는 이들의 수줍은 관계를 강조시킨 가운데 톡톡 튀는 내용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서원이 "병원에서 머리 더 줄여달라고 그럴 걸 그랬나? 괜찮아? 안 무거워"라고 말하자 길로가 "괜찮아. 버틸 만 해"라며 안심시키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두짤'도 웃긴데 스토리까지 살아있네", "길로 완전 해맑아"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