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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왕지혜 모범생vs정준영 반항아?...'보물섬 책 받자 상반된 반응'

기사 등록 2015-11-0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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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정글의 법칙' 왕지혜와 정준영이 모범생과 반항아의 각기 반대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병만족과 게스트들이 보물을 찾아 사모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모아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보물섬'이라는 안내 책자를 건넸다.

이에 왕지혜는 신기하다는 반응을 드러내며 "왠지 미션 줄 것 같지 않아요?"라고 김병만에게 기대감 반 걱정 반의 심정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제가 읽고 밑줄을 쳐 놓을게요"라고 눈을 반짝이며 탐험 전 각오를 드러냈다.

반면 정준영은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며 "전 안 읽어요"라는 말과 함께 책을 제작진에게 곧바로 다시 돌려줘 평소 반항아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내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