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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개봉 첫 주말 83만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기사 등록 2017-01-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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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너의 이름은.'이 개봉 첫 주말 83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지난 8일 946개의 스크린에서 33만 28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4일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개봉 첫 주말인 6일부터 8일까지 83만 7448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은 118만 2141명으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재패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작품으로, 감동 드라마를 압도적인 영상미와 스케일로 그려낸다.

한편 '마스터'는 22만 75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패신져스'는 12만 980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