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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거침없는 인기 몰이 수목극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3-07-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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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며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7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너목들'은 전국 시청률 1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이 나타낸 16.4%보다 1.5%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하(이종석 분)가 준국(정웅인 분)의 살인용의자로 체포됐다. 실종된 지 1년여 만에 잡힌 수하는 자신을 걱정하는 혜성(이보영 분)도 알아보지 못했다.

국선변호사 혜성이 과거를 기억 못한채 살인용의자가 되어 나타난 수하를 어떻게 변호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칼과 꽃', MBC '여왕의 교실'은 각각 6.7%,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