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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방송] '판타스틱' 아름다운 결말 맞을 수 있을까? 가장 '판타스틱한 감동' 선사한다

기사 등록 2016-10-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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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판타스틱'이 최종회를 앞두고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TBC 금토 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심나연,극본 이성은) 측은 지난 21일 방송된 15회 종료 후 마지막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15회에서는 이소혜(김현주 분)와 류해성(주상욱 분)이 악의적인 마약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사랑을 확인하며 결혼에 골인해 감동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먼저 세상을 떠난 홍준기(김태훈 분)의 환영을 본 이소혜가 갑자기 쓰러지며 혹시 모를 불안감을 증폭시킨 상황.

홍준기의 환영과 마주한 이소혜는 "오래 놀다 오라니까 뭐가 그렇게 급해서"라는 그의 말에 "충분히 행복했다"고 대답하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후 수술대에 오른 소혜의 상태를 본 제이미(장준유 분)는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긴장감을 일으켰다.

이소혜와 류해성 커플이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아슬아슬한 사랑의 길을 펼치는 것에 비해 백설(박시연 분)과 김상욱(지수 분)은 다정한 모습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김상욱은 백설에게 "제발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내 사람이니까요"라고 고백하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달달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앞서 백설이 올린 폭로글에 당황해하는 최진태(김영민 분) 일가의 모습도 그려지며 속시원한 반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결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가장 ‘판타스틱’다운 결말이 될 것" 이라고 귀띔하며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최종회가 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판타스틱' 대망의 마지막회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판타스틱' 캡처)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