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배우 이병헌이 '마스터'의 흥행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는 이병헌과 이슈데일리가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병헌은 이번 영화의 천만 관객수 기대에 대한 질문에 "영화계에서 누군가 말하기를, 천만이라는 숫자는 인간의 힘이 아니라더라"며 "신들린 듯이 모든 상황과 합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내부자들'은 천만이 아니었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에 최고 기록이라더라. 그에 못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병헌을 비롯해 강동원, 김우빈이 주연으로 나선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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