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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남미이어 북미서도 뜨거운 '관심집중'

기사 등록 2017-03-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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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아 화제다.

2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윙스 투어' 남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뉴욕에 도착해 미국 빌보드와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초이스 등 현지 음악 전문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라이브 인터뷰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의 빌보드 본사 앞은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뤄 글로벌한 인기를 제대로 입증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와의 라이브 인터뷰에서 한국 가수 최고 순위인 '빌보드 200' 26위에 오른 소감과 '윙스 투어' 북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고, 멤버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인터뷰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날 라이브 인터뷰는 동시 접속자 수가 1만 8천여 명을 돌파해 빌보드 라이브 인터뷰 사상 최대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제는 음악이 언어를 초월한다고 느낀다. 전 세계 팬들이 저희의 눈을 바라보며 그들의 언어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다. 팬들의 이런 모습이 정말 큰 힘이 되고, 우리를 더욱 발전하게 한다”며 “콘서트에 오시는 모든 분이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초까지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북미 콘서트를 이어간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