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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이종석, 이보영 향한 애타는 마음 끝에 재회

기사 등록 2013-07-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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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이종석이 극중 이보영을 찾아 헤매는 가운데 본능적으로 끌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7월 10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수하(이종석 분)가 혜성(이보영 분)으로 인해 무죄를 받은 가운데 자신을 피하는 혜성을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하는 혜성과 관우(윤상현 분)가 변론 방향을 바꿔 민준국(정웅인 분)을 새로운 증인으로 드는 기지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혜성은 수하를 피했고 수하는 그런 혜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수하는 다시 만난 성빈(김가은 분)을 통해 혜성의 연락처를 얻으려 했으나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는 말에 주눅이 들었다. 결국 그는 직접 거리를 뒤지며 혜성을 찾아 나서던 중 상덕(윤주상 분)을 만나 혜성의 사무실에 들어섰지만 혜성은 책상 밑에 숨어 계속해서 수하를 피했다.

그렇게 수하는 혜성을 찾던 끝에 만나게 됐지만 혜성은 재판도 끝났는데 엮이는 게 싫다는 이유로 억지로 수하를 밀어내며 거칠게 대했다. 하지만 수하는 혜성을 향한 본능적인 끌림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혜성은 비가 오는 가운데 자꾸 생각나는 수하로 인해 그를 찾아 나섰다. 혜성은 다시 만난 수하 앞에서 그를 향한 마음을 어쩌지 못하며 그윽하게 바라봐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수하가 혜성과 함께 기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