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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라면’,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웹툰으로 만나라

기사 등록 2011-12-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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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하며 종영된 ‘꽃미남 라면가게’가 웹툰 ‘꽃미남 라면가게 플러스’로 재탄생한다.
　
지난 12월 20일 ‘꽃미남 라면가게’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그 이후 이야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꽃미남 라면가게’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주인공들이 2년 뒤 새롭게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 ‘꽃미남 라면가게 플러스’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전개할 예정이다.
　
웹툰 ‘꽃미남 라면가게 플러스’(글 기선, 그림 김민정)는 드라마에서 여심을 사로잡은 라면가게 멤버 천사소년 현우(조윤우 분)와 순정마초 바울(박민우 분)이 주인공으로 부상해 이들이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담는다.
　
이 웹툰을 그린 김민정 작가는 지난 2011년 만화잡지 윙크로 데뷔해 장편 ‘게임방손님과 어머니’, ’오늘의 커피’, ‘품위생활백서’, ‘플리즈’등을 섬세한 표현력과 신선한 소재를 유쾌하게 만화로 담아내 웹툰계에 떠오르는 유망주다.
　
공개된 ‘꽃미남 라면가게 플러스’ 1회로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트 만화는 21일 웹툰 ’꽃미남 라면가게 플러스’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순정 중심의 웹툰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012년 1월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역시 웹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웹툰 ‘꽃미남 라면가게 플러스’는 특유 순정만화 코드와 드라마틱한 재치 있는 상황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현우와 바울이 주인공으로 새롭게 등장한 웹툰 ‘꽃미남 라면가게 플러스’는 21일 1회를 시작으로 매주 1편씩 독자들을 만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