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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안문숙, 타이니지 도희 전라도 사투리 극찬

기사 등록 2014-04-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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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방송인 안문숙이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의 사투리를 칭찬했다.

4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는 홈커밍 데이 레전드 특집으로 선우용여, 이경실, 양희은, 안문숙, 가희, 타이니지 도희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안문숙은 도희를 가리키며 전라도 사투리가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근데 평상시에는 사투리를 안 쓰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도희는 서울말을 배우고 있음을 밝히며 화살을 옆에 있는 가수 홍진영에게 돌렸다.

도희는 사투리와 상관 없다는 듯이 앉아 있는 홍진영을 향해 "이 언니 완전 어이없다"라며 사석에서 전라도 사투리로 밥을 먹었는지 물었던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조혜련이 이휘재가 과거 지어준 별명 '조자룡'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