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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미세스캅2' 비하인드 컷 공개 '악역의 품격'

기사 등록 2016-03-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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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범이 현장 스태프들을 압도하는 '악역 연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화제다.

1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주 방송된 3회, 4회에서 김범(이로준 역)이 김성령(고윤정 역)과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에 대한 정보를 대가로 거래를 하는 장면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이날 촬영에서 김범은 많은 양의 대사를 단숨에 소화하는 가하면 슛 소리와 함께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이로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 현장 분위기를 압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