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VS이다희, 치열한 범인 쟁탈전..."썸인지 쌈인지"

기사 등록 2015-08-1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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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미세스캅’ 이다희와 손호준이 한 명의 범인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 5회에서는 롤모델 영진(김희애 분)의 팀에 꼭 들어가고 싶은 의지의 초보 형사 민도영(이다희 분)과 강력계 형사로 돌아가려는 한진우(손호준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도영은 온 정성과 노력을 다해 끊임없이 강력 1팀 합류 의지를 피력하고, 진우는 영진의 적극적인 스카우트 제의에 제 발로 강력 1팀을 찾는다. 선배인 영진과 재덕(허정도 분), 세원(이기광 분)은 도영과 진우에게 '삼일 안에 배달환(신승환 분) 검거해오기'라는 입단 테스트를 부여한다.

미션을 부여받은 도영과 진우는 곧바로 경쟁 태세에 돌입해, 한 치의 양보 없는 범인 쟁탈전에 나선다. 특히 종료시간이 임박해올수록 두 사람의 대결은 과잉 양상을 보이고, 급기야 배달환의 양팔에 각자의 수갑 한 쪽씩을 채우는 진풍경을 펼쳤다.

달라도 너무 다른 도영과 진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은 ‘썸’인지 ‘쌈’인지 헷갈리는 두 남녀의 앙숙 구도를 예고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 SBS ‘미세스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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