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소폭 상승으로 수목극 '정상'

기사 등록 2013-03-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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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시청률 소폭 상승에 힘입어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시청률 15.3%(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 경쟁 드라마 MBC '7급 공무원' 역시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장 변호사(김규철 분)는 왕비서(배종옥 분)의 방치로 오영(송혜교 분)이 시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장 변호사는 왕비서와 오수(조인성 분)에게 오영이 수술하는 날 집을 떠나라고 통보했다. 오영 역시 왕비서와 오수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7급 공무원'과 KBS2 '아이리스2'는 각각 10.5%,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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