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 시청자 울리는 '애절+처연' 감정 연기

기사 등록 2015-07-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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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고성희의 멜로 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OCN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속 사라진 신부 주영역을 맡은 고성희가 사랑하는 연인 도형(김무열 분)이 자신으로 인해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되고 자신과 송학수(이재용 분)의 관계까지 알게 된 것에 대한 충격과 절망으로 죽음을 택해 시청자들의 가슴마저 철렁이게 했다.

패닉에 빠진 주영은 도형과 다시 만났던 시절을 떠올리며 비로소 도형이 자신을 그 동안 일부러 모른 척 해왔다는 것까지 깨달아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 면도칼을 손에 쥐어 자살을 암시하며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특히 고성히의 처연한 감정 연기로 애절한 마음까지 담아내며 가슴 절절한 주말 저녁을 만들었다.

한편,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된 주영에게 도형이 찾아와 둘의 만남이 다시 이뤄질 수 있는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 밤에 방송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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