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상우-심형탁-유진-슈 출연... '4차원 절친'

기사 등록 2015-10-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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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심형탁과 가수 슈가 각각 이상우와 유진의 '절친'으로 KBS2 '해피투게더3'에 깜짝 출연한다.

2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원조요정' 유진과 '4차원 매력남' 이상우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이 담뿍 담긴 100개의 물건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심형탁과 슈는 이날 방송에서 이상우와 유진을 향한 우애를 드러냄과 함께 토크 '지원사격자'로 나섰다.

슈는 "바다 언니와 저는 유진을 무서워한다. 바다 언니가 유진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한다"며 그동안 감춰져 있던 SES의 서열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심형탁과 이상우는 배우계에서 알아주는 '4차원 절친'으로 알려진 바 엉뚱한 우정을 자랑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상우는 유재석의 "배우 중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찬우"라고 답해 심형탁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어 심형탁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이상우보다 도라에몽이 좋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심형탁은 "이상우와 둘이 있을 때 남들은 4차원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호흡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등 못 말리는 4차원 매력을 만방에 퍼뜨렸다는 후문이다.

(사진 = KBS2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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