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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윤현민, 숨은 진주의 발견…'빛나는 존재감'

기사 등록 2014-09-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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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윤현민이 안정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윤현민은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에서 거절을 못하는 여린 마음씨 때문에 바람둥이로 보여지기도 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도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에서는 하우스 메이트인 한여름(정유미 분), 윤솔(김슬기 분)과 한여름의 애인인 성형외과 동료 남하진(성준 분) 사이에서 거짓말을 못하는 착한 성격 탓에 세련된 외모와 반전되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구박을 당하며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호연으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윤현민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이후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 KBS2 '감격시대', 케이블채널 tvN '마녀의 연애' 등 다양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