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600만 관객 현혹시켰다...국내외 만장일치 ‘찬사+호평’

기사 등록 2016-06-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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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끝없는 호평과 입소문 열풍 속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곡성’은 개봉 25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야 개봉 포함 4일째 100만 돌파, 5일째 200만 돌파, 8일째 300만 돌파, 11일째 400만 돌파, 16일째 500만 돌파로 5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이다.

‘곡성’은 ‘검사외전’(최종 9,693,791명),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6월 3일 기준 8,656,725명)에 이어 2016년 개봉작 박스오피스 TOP3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개봉 4주차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파워풀한 연출과 배우들의 놀라운 열연, 홍경표 촬영감독을 비롯 이후경 미술감독, 장영규-달파란 음악감독 등 최정상 제작진의 심혈을 기울인 노력으로 완성도를 더한 ‘곡성’은 이례적인 재관람 열풍은 물론 20,30대 관객을 비롯 10대와 중장년층으로의 관람 확대가 이어지며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칸 영화제 상영 이후 해외 언론과 평단의 쏟아지는 극찬에 힘입어 지난 3일 북미 전역에서 확대 개봉했으며 전 세계 97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적인 영화 비평 전문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만점에 해당하는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 만장일치 찬사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것. 장르적 신선함과 강렬한 영화적 재미로 국내에 이어 전 세계로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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