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반전에 또 반전 스토리 안방극장 '흥미진진'

기사 등록 2016-04-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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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몬스터' 강지환이 빠른 전개와 함께 본격적인 '사이다 복수'에 나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은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스스로 정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기탄을 향한 도건우(박기웅 분)의 방해 작전이 시작됐지만 강기탄과 마이클 창(진백림 분)의 합작으로 변일재를 위조지폐 범으로 몰아갈 수 있었다.

위기에 처한 변일재는 강기탄에게 "우리 무죄를 증명할 사람은 너 뿐이다.마이클이 해주는거 이상으로 뭐든 해주겠다. 액수가 얼마냐.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기탄은 "당신 같으면 부모를 죽인 놈하고 돈으로 협상하겠냐. 내 부모가 너와 도도그룹 때문에 죽었다"고 답해 정면 승부의 서막을 열었다.

'몬스터'는 50부작의 긴 호흡의 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폭풍전개'와 계속되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기탄이 변일재에게 정체를 밝히며 극의 흥미를 높이는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보는 이들의 통쾌함을 유발할지 귀추가 집중된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몬스터'는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몬스터' 캡처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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