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고아라 키스로 마음 확인…시청률 대폭 상승

기사 등록 2017-01-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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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김영조)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화랑’은 전국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7%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무명(박서준 분)은 훈련을 하다 말 위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무명이 훈련하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던 아로(고아라 분)는 급하게 달려가 맥을 짚어봤고, 맥이 잡히지 않자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하지만 인공호흡에도 무명이 깨어나지 않자 아로는 눈물을 흘리며 “오라버니가 아니어서 좋았다고, 이런 내가 싫어서 못되게 군 거라고 말 못했다. 오라버니에게 설레서, 이제 간신히 숨이 쉬어지는데”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쓰러진 채 아로의 진심을 듣던 무명은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아로에게 키스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대한민국 ‘청춘스타’들의 대거 출연과 탄탄하고 신선한 소재의 스토리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27.0%, MBC ‘불야성’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2 '화랑'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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