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서장훈, 신아영 잘 부탁한다 전화해" 폭로

기사 등록 2015-10-21 23:4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절친한 동생 서장훈이 아나운서 신아영을 잘 봐달라며 전화했다고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연예계 ‘뇌섹남녀’들을 대표해 나온 네 사람 로이킴, 신아영, 작가 조승연, 김소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서장훈이 내게 전화해 신아영을 ‘아끼는 동생’이라고 말하며 잘 부탁한다고 말하더라. 원래 이렇게 남들 일 때문에 전화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장훈 씨가 이상하게 아나운서와 좀 인연이 있다”고 폭로해 신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신아영은 이내 “그렇게 말씀하시면 오해가 생긴다. 서장훈 씨와는 함께 프로그램도 하고, 제가 아나운서 시절 인터뷰도 하고 그래서 인연이 있다”고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해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서장훈은 내게 전화하면 이렇게 가공될 줄 몰랐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