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최정원 열연 빛났다! 시청률 8.7% 기록 '고공행진'

기사 등록 2015-12-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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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마녀의 성' 시청률이 소폭 하락임에도 불구하고 최정원의 연기력은 빛났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 2회는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2%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마녀의 성'에서는 단별(최정원 분)이 강현(서지석 분)의 사고를 목격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별은 준영(김정훈 분)이 마련해준 웨딩드레스를 입고 꽃단장을 마친 후 결혼식장으로 출발했다. 미용실을 나오던 단별은 강현과 부딪혔고 강형은 자신의 서류만 챙긴 채 길을 떠났다.

그러나 강현은 얼마 가지 못하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오토바이는 도망갔고 단별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강현을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찢어 응급처치를 해줬다.

특히 단별 역을 맡은 최정원은 억척스러운 또순이의 면모와 함께 보는 이들의 가슴 저리게 만드는 눈물 연기로 호평받았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사진=마녀의 성 캡쳐)

 

속보팀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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