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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훈훈한 촬영현장 공개 '웃음 가득'

기사 등록 2013-03-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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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배우들의 과격한 애정표현이 화제다.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측은 3월 30일 배우들의 촬영 뒷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극중의 카리스마를 무장해제한 채 웃음꽃이 활짝 핀 얼굴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혁(정유건 역)은 환하게 웃으며 임수향(김연화 역)의 멱살을 잡는가 하면, 김태훈 감독의 장난에 두 손을 들어 항복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재치를 드러냈다.

또 윤두준(서현우 역)는 무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이준(윤시혁 역)의 가슴에 총을 겨눠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평소 배우들은 스텝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촬영이 들어가면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으로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훈훈한 촬영 현장의 모습을 보인 '아이리스2'는 오는 4월 3일 오후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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