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장삼봉 제자 이방지, 무한살인 결심 '카리스마'

기사 등록 2015-10-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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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고려를 무너뜨리겠다는 결심으로 무한 살인을 예고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연출 신경수) 4회에서는 이방원(남다름, 유아인), 정도전(김명민), 이방지 땅새(변요한, 윤찬영), 분이(신세경, 이레), 무휼(윤균상, 백승환), 이성계(천호진), 이인겸(최종원), 길태미(박혁권), 연희(정유미, 박시은) 등의 고려 말 정세에 기반한 활극이 펼쳐졌다.

이날 6년 후 모습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 정인이나 다름없었던 연희가 강간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이방지는 장삼봉의 제자가 되어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방송 말미 이방지는 백윤(김하균)을 살해한 뒤 과거 정도전에게 들었던 말을 회상했다. 정도전은 당시 "고려를 무너뜨리려면 백윤을 죽여야 한다"라고 홍인방(전노민)에게 이야기한 바있다.

이방지는 결국 정도전의 수호신이 될 것을 예고하며, 조선을 건국하려는 정도전과 뜻을 함께할 전망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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