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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 한지혜, 카리스마 넘치는 돌직구..이수경 ‘당황’

기사 등록 2013-05-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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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의 한지혜가 강력한 독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 12일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 12회에서는 현준(이태성 분), 성은(이수경 분) 부부와의 점심식사를 하게 된 몽희(한지혜 분)가 성은의 과거를 짐작케 하는 직격탄을 날리며 성은을 좌불안석하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준과 성은 부부는 겉으로 일본 사업진출에서 배제된 장남 현수(연정훈 분)를 위로하는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현수를 자극하며 자신들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심산이었다.

이 자리에서 현준은 현수를 대놓고 현수를 무시했지만 그는 무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이에 현준은 분을 삭히지 못한 나머지 현수에게 “그럼 형이 해봐라. 형이 회사를 이끌면서 나와 현태, 밥 굶지 않게 하라”는 말로 자극했고 이내 “형은 그런 말할 주제가 못 된다는 말이다”라며 현수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혔다.

이를 지켜본 몽희는 현준을 향해 여자의 과거, 즉 아내의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몽희는 또 입술과 손을 파르르 떨며 긴장하는 성은의 모습을 매섭게 바라보며, 강력한 일침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한지혜, 오늘 카리스마 장난 아니다”, “둘만이 알고 있는 진짜 비밀이 궁금하다”, “한지혜표 돌직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몽희와 현수의 동거스토리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는 ‘금 나와라 뚝딱!’ 13회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