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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기사 등록 2012-10-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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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영화 '복숭아나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구혜선이 '제14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구혜선은 10월 25일 대구 EXCO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서 '디자인공로부분-지식경제부장관 표창' 5인에 포함돼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측은 1999년부터 디자인 개발․진흥 활동으로 국가디자인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 우수기업, 기관에 대해 매년 정부포상 실시해오고 있다.

구혜선의 이번 수상은 연기자이면서도 동시에 창작자로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 온 이력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지난 2009년 첫 개인전 '탱고' 이후 올해 두 번째 개인전 '잔상'을 개최한 구혜선은 그 동안 가수 거미의 4집 앨범 'COMFORT'와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사오사사키 'The way we were' 앨범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특히 2010년에는 'DESIGN KOREA 2010 IN HANNAM'에도 참여했으며, 오는 31일 개봉하는 '복숭아 나무'로 두 번째 장편영화를 연출하는 등 연기자라는 영역에만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창의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