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본격 로맨스 시작 '제 2막' 관전 포인트 셋
기사 등록 2012-11-21 14:4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을 알리며 제 2막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열다섯, 가슴 설렌 첫사랑의 기억으로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갈 ‘보고싶다’를 더욱 보고 싶게 만드는 요소들을 짚어봤다.
# 울 수 없는 남자 한정우-새 삶을 선택한 이수연, 다시 만날까?
열다섯 정우(여진구 분)는 ‘살인자의 딸’이라는 꼬리표로 고개조차 들지 못하는 가녀린 소녀 수연(김소현 분)을 자신의 단 하나뿐인 친구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모든 것을 걸고 한 사람을 지키기엔 너무 어렸던 열다섯,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던 그날 밤, 정우는 자신을 믿고 있는 수연을 창고에 버려둔 채 홀로 위기를 모면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기약할 수 없는 이별의 길로 접어들었다.
수연에게 유일하게 의지하고 믿었던 친구 정우가 자신을 두고 멀어져가는 모습은 돌이킬 수 없는 아픈 상처가 됐다. 정우는 뒤늦게 수연을 찾아 헤맸지만 어디서도 그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이후 정우는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자책감과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보고싶다’ 5회 방송에서는 14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강력반 형사가 된 정우(박유천 분)와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한 수연(윤은혜 분)의 모습이 등장한다. 한 순간의 선택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두 사람이 14년이란 세월을 두고 재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서로를 대신에 두 사람의 곁에 있어줬던 형준(유승호 분)과 은주(장미인애 분)이 러브라인에 가세, 더욱 애틋한 로맨스 전개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 아역 연기자들과 싱크로 100%의 성인 연기자들의 캐릭터 변신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열연으로 극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던 여진구, 김소현 등에 이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유천, 윤은혜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작 ‘옥탑방 왕세자’의 이각 역을 맡아 근엄함과 유쾌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 바 있는 박유천은 ‘보고싶다’에서 첫사랑 수연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열혈 형사 한정우로 등장, 강인하고 겁 없는 열혈 형사부터 첫사랑의 기억에 아파하는 아련한 순정남까지 한층 더 깊어진 감성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간절한 기다림의 대상인 윤은혜는 패션 디자이너 조이로 분해 밝고 당찬 모습 이면에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이수연으로 한 단계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보고싶다’를 통해 첫 정통 멜로물에 도전한 유승호는 천사 같은 얼굴 뒤에 원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야누스적 매력을 지닌 강형준 역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채비를 마쳤다.
# 따뜻한 감성 군단의 집합소 ‘보고싶다’, 정통 멜로드라마란 이런 것!
‘보고싶다’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따뜻한 드라마’ 문희정 작가와 ‘감성연출의 대가’ 이재동 감독의 조합이다.
문희정 작가와 이재동 감독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만큼, 믿고 보게 만드는 제작진과 아역-성인-중견 배우까지 완벽한 합(合)을 이룬 배우진의 만남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 깊어가는 가을 밤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보고싶다’는 스토리-연기자-제작진 등 조화를 이루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정통 멜로드라마를 선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성인 배우들의 투입과 함께 시작된 ‘제 2막’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첫 회 방송에서 정우가 찬 바닥에 누워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토록 사랑했던 이들이 왜 알 수 없는 이별을 겪어야만 했는지, 새로운 극적 반전을 예고하고 있는 ‘보고싶다’는 21일(오늘)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雪の華(눈의 꽃)' 여왕, 나카시마 미카 내한공연 열기 고..
'가왕' 태진아, 후배 이부영 도우며 '2025년 설연휴' 바쁘..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곡 ' 눈의 꽃' 원곡자 ‘ 나카시..
김연경, '통산 4번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
NCT DREAM, "칠드림이 선사할 꿈과 감동의 3일"...29일 고..
‘X를 담아, 당신에게’ 12월 개봉...올리비아 콜맨×제시..
돌아온 '송강호표' 코미디...'1승' 루저 향한 강스파이크 ..
'선을 넘는 클래스' 전현무 "NCT 도영 한국사 1급 위해 공..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x공효진 신비스러운 우주 풍경 ..
이해인, 4대륙 선수권 티켓 걸린 피겨 대표 1차 선발전 출..
'雪の華(눈의 꽃)' 여왕, 나카시마 미카 내한공연 열기 ..
'가왕' 태진아, 후배 이부영 도우며 '2025년 설연휴' 바..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곡 ' 눈의 꽃' 원곡자 ‘ 나카..
‘K-pop활성화’의 주역 ‘응원봉’, 특허침해소송전서..
미국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에 다우-S&P 사상 최고치..
KB국민카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 표..
애큐온캐피탈, 서스틴베스트 ‘2024 하반기 ESG 평가’ ..
김연경, '통산 4번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
이율린, ‘데뷔 2년 만에 첫 준우승’ 엠텔리 10월의 MI..
NCT DREAM, "칠드림이 선사할 꿈과 감동의 3일"...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