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독재자'가 '올림픽 선수' 된 이유 공개

기사 등록 2014-07-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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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신애라가 '독재자'에서 '올림픽 선수'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7월 21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3주년 특집 게스트로 신애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독재자'로 불리게 된 자신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밖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남편이지만, 아내 신애라 앞에서는 '큰아들'로 변하는 차인표의 에피소드는 상황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독재자'로서 20년 부부생활 타이틀을 지켜온 신애라는 '올림픽 선수'라는 새로운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내가 4년에 한번씩 작품에 출연한다고 해서 '올림픽 선수'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12살 연하의 박윤재와 연기 호흡을 맞췄던 신애라는 "전생에 나라가 아니라 지구를 구한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시종일관 거침없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힐링캠프' MC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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