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아인, 와이어 연기로 촬영 '스타트'

기사 등록 2012-02-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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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유아인이 와이어 액션연기로 드라마 '패션왕'의 스타트를 끊었다.

유아인은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에서 남자 주인공 영걸 역을 맡아 최근 서울 상계동 인근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한 장면은 10m가 넘는 여관 3층에서 뛰어내리는 와이어 신으로, 영하의 날씨에 3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유아인은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에 달하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한쪽 양말을 벗은 채 3층 건물 난간에 매달렸다 뛰어내리기를 20여 차례 반복하는 열의를 보였다.

촬영을 마친 유아인은 "와이어 신이 있다는 이야기에 살짝 무서웠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 고 첫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들과 배우들 모두 열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느낌이 아주 좋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샐러리맨 초한지'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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