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민머리 연예인, 탈모 의심해봐야"

기사 등록 2011-11-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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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탈모사실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개코는 3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이하늘이 탈모 사실를 폭로해서 난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천천히 공개하려고 했었는데 이하늘이 방송에서 폭로하는 바람에 모든 분들이 알게됐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하늘은 "개코와 김진표, 길이 탈모가 진행 중이다"라며 "머리를 빡빡 민 연예인은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박명수는 "탈모는 늙어 보이는 단점이 있을 뿐,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탈모 연예인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늘, 김창렬, 정재용, 개코, 최자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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