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내 전여진씨 해명글…"주말 나들이가 맞아 죽을 짓이 됐다" 분노
기사 등록 2014-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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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온라인] 김정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김정태의 아내 전여진 씨의 해명글이 새삼 화제다.
전여진 씨는 지난 3일 배우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지후 군)이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자 선거 유세 현장에 등장해 논란이 되자 최근 한 게시판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울해요 야꿍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추측글로 논란이 많아 동네 주민으로 글 올립니다"라며 "김정권 씨와 나동연 씨는 예전부터 친한 지인으로 지후가 큰 아빠, 할아버지라고 부릅니다"고 게재했다.
이어 전여진 씨는 "잠깐 와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공원에 계시다고 해서 놀러갈 겸 지후를 데리고 갔습니다. 가보니 사람들이 몰렸고 운동원들이 기회를 틈타 애를 안고 사진을 찍고 한 것입니다"며 "그냥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주말에 놀러 갔던 게 맞아 죽을 짓이 됐네요"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태 아내 전여진 씨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같은 동네 주민들까지 잡아 먹을 듯 하니 마트도 못가겠네요"라며 "먼저 글을 올릴 때는 자세한 정황을 알고 올리시길 부탁드립니다. 추측성 글을 올려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며 불쾌한 심정을 전했다.
김정태 아내 전여진 씨의 해명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태 아내 화 단단히 난듯", "김정태 하차 아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야꿍이 못 보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김정태와 아들 지후(야꿍이) 는 15일 방송분으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온라인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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