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송하윤, 박세영 거짓 눈물에 동정심..비밀 폭로 포기

기사 등록 2015-10-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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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박세영이 ‘내딸 금사월’ 16회에서 송하윤에게 또 거짓말을 했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16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오혜상(박세영 분)은 이홍도(주오월/송하윤 분)를 또 속였다.

이홍도는 오혜상을 찾아가 “너 금혜상 맞지?”라고 물었고 한지혜(도지원 분)가 “그걸 왜 묻냐”고 반문하자 “여기가 금혜상이 입양된 집 맞죠? 지금 꼭 진실을 밝혀야 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혜상은 “지금 여기가 어디라고 와서 행패냐. 당장 따라 나와라”며 이홍도를 끌어냈다.

오민호(박상원 분) 한지혜 금사월(백진희 분)은 그런 이홍도의 행패를 공사가 중단된 데 대한 한풀이로 여겨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 사이 오혜상은 이홍도에게 따로 “나 금혜상 맞다. 솔직하게 말해라. 너 혹시 돈 필요하냐”고 성냈다.

이에 이홍도는 “넌 여전히 악마다. 친아빠를 가두고 사월이 아빠 가로챈 증거 내게 있다. 혜상이라고 적힌 사월이 배냇저고리도 갖고 있고 네가 원장실 문 잠그는 CCTV도 내가 갖고 있다”고 큰소리쳤다.

그런 이홍도에게 오혜상은 무릎을 꿇고 “나도 죽은 원장 아빠와 사월이 그리워하면서 죽지 못해 살았다. 어릴 때 일이지 않냐. 날 입양한 분은 사월이 친아빠가 아니다. 지금도 양부모 눈치 보며 살고 있다. 사월이 죽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거짓말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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