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 살인교사 김범에게 복수...'시청률 상승'

기사 등록 2016-04-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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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미세스캅2'가 인물들의 관계 점화와 더불어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10시대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전국 평균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6%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김성령 분)이 ‘007 시리즈의 M’을 연상시키는 박종호(김민종 분), 절대 악역 이로준(김범 분)과 함께 만드는 대중적 수사활극.

특히 회차를 거듭할수록 배우 김성령과 김범의 긴장감 넘치는 열연으로 인물들의 적대적인 관계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로준(김범 분)의 파멸을 위해 고윤정(김성령 분)이 정미(차화연 분)를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로준은 민종범에게 고윤정을 살인할 것을 청탁을 했지만, 고윤정은 극적으로 살아났다. 이에 고윤정은 이로준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꿈꿨다. 그리고 고윤정은 이로준 앞에서 서정미를 체포하며 날선 구도를 나타냈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미세스캅2' 방송화면)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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