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고쇼’, 시청률 9.0%로 산뜻한 출발 ‘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2-04-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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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예능프로그램 ‘고소(GoShow)’가 쾌조를 알렸다.

4월 7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방송된 ‘고쇼’는 전국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공개 오디션 토크쇼라는 취지로 출발한 ‘고쇼’는 이날 ‘나쁜 남자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오디션을 진행했다. 문을 두드린 세 명의 스페셜 게스트는 배우 조인성과 천정명, 그리고 리쌍의 길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세 사람은 각기 자신이 ‘나쁜남자’라는 이유를 과거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어필했고, 최후의 캐스팅은 조인성이 차지했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고쇼’는 시청자들의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재미있다” “색다르다” 등의 호평과 “산만하다” “무슨 방송인지 모르겠다” 등 아쉬움을 전했다. 향후 포맷을 구축, 안정적인 진행 등 차차 발전해나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2’는 7.0%, MBC ‘위대한 탄생2’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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