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슈퍼스타K7’ 케빈오 “예상 우승자는 나와 천단비”

기사 등록 2015-11-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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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슈퍼스타K7’ 케빈오가 예상 우승자를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 TOP5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마틴 스미스(전태원·정혁), 자밀킴, 중식이밴드(정중식·김민호·장범근·박진용), 천단비, 케빈오가 참석했다.

이날 케빈오는 톱5 안에 든 소감에 대해 “무엇보다 감사하다. 앞에 서는 것도 은혜로 된 것 같다.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케빈오는 ‘예상 우승자는 누구로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제가 아니면 천단비가 우승했으면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우승을 하면 나의 이야기와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우승 상금은 부모님께 다 드릴 거다. 욕심이 있는 것은 악기 밖에 없어서 악기를 많이 살 것 같다”고 전했다.

그간 케빈오는 편곡과 구성력을 유감없이 발휘, “프로로 봐도 무리 없을 정도로 무대 매너가 좋고 세련됐다”는 평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또 그는 생방송 라운드에서 신승훈의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아이유 ‘마음’을 불러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슈퍼스타K7’ 생방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인터넷 투표 5%로 구성된다. TOP5는 결승전까지 남은 세 번의 생방송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 재규어 XE 부상, 초호화 음반 발매, 아시아 최고의 시상식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슈퍼스타K7’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Mnet '슈퍼스타K' 제공)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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