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존박, 태릉선수촌에서도 통한 인기 '공인인증'

기사 등록 2013-08-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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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존박이 태릉선수촌에서도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8월 27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능 사상 처음으로 공개되는 태릉선수촌 780종의 웨이팅 트레이닝 모습과 함께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학균 코치의 지도 아래 국대식 특훈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호박커플(호동+존박)'로 활약 중인 존박이 태릉에서도 인기를 과시했다. 태릉선수촌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리듬체조 선수들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된 예체능팀은 즉석에서 '예체능배 인기투표'를 했다.

선수들의 사랑의 작대기는 존박을 향하게 된다. 특유의 잇몸웃음을 선보이며 선수들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 존박은 그 어느 때보다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태릉의 지옥실 '월계관'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과 웨이팅 트레이닝에 돌입하게 된 존박은 연신 "힘들다. 진짜 힘들다. 허벅지에 진동이 오는 것 같다"는 절규와 함께 유체이탈을 부르는 지옥을 경험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리듬체조 선수들이 존박에게 말한 소원은 무엇이며, 그도 피해 갈 수 없었던 국대의 지옥실은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2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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