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양의지 "씨엔블루 노래가 좋아 선수 등장 음악으로 선곡"

기사 등록 2012-04-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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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두산 베어스 양의지 선수가 야구 경기 마다 선수 등장 음악으로 씨엔블루의 곡을 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7일 2012 ‘팔도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서는 양의지 선수가 등장하자 씨엔블루의 ‘인 마이 헤드(In My Head)’가 잠실구장에 울려퍼졌다.

앞서 양의지 선수는 2010년 선수 등장 음악으로 씨엔블루의 ‘러브’, 2011년은 ‘직감’을 선곡 한 바 있다.

선수 등장 음악은 해당 선수가 직접 자신이 등장 할 때 나올 음악을 선정 하는 터라 선수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다. 이에 양의지 선수가 유독 씨엔블루의 노래를 자주 자신의 테마곡으로 선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양의지 선수는 “평소 씨엔블루의 음악을 좋아해 테마곡으로 씨엔블루 노래를 직접 선정했다”고 말했다

씨엔블루는 “양의지 선수께서 우리 노래를 자주 테마곡으로 선택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우리도 양의지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4월 7일 개막전때와 8일 2차전때 모두 ‘인 마이 헤드’가 테마곡이던데 너무 영광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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