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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이태곤-김자옥, 장편드라마부문 男女우수상 수상

기사 등록 2012-01-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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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이태곤과 김자옥이 각가 남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태곤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부문 남녀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태곤은 방영 중인 주말사극 ‘광개토태왕’으로, 김자옥은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광개토태왕’의 첫 대본 리딩을 할 때가 생각이 난다”며 운을 떼고는 “한가지 마음으로 극을 끌고 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항상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큰 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자옥은 “‘오작교 형제들’을 시청해주시는 시청자분들과 연기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는 인사로 소감을 대신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