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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성유리, 유준상과 입맞춤..기억 되찾나

기사 등록 2013-05-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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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성유리가 유준상과의 아련한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 11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에서는 정이현(성유리 분)이 홍경두(유준상 분)와의 입맞춤에 익숙한 느낌을 받아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혼란스러운 마음에 경두와 해듬(갈소원 분)의 집을 찾았다. 경두는 찾아온 이현을 보고 반가움에 잡아끌었다. 당황한 이현은 냉정하게 뿌리치려 했지만 경두의 품에 안겨 입술을 맞췄고 이내 그를 밀어냈다.

이에 이현은 과거의 기억을 잃은 상황에서 익숙한 기분에 당황해하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이현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섬세한 연기에 감동“, “성유리와 갈소원이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밝은 이현과 혼란스러운 이현, 다양한 연기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영(이진 분)은 이현과 수창(김영광 분)의 만남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여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