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기대작 '히말라야'-'대호' 맞붙어...'히말라야' 살짝 우위?
기사 등록 2015-1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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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대작으로 소문난 '히말라야'와 '대호'가 16일 개봉을 앞둬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두 영화 모두 설경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겨울에 개봉한다는 다소 도전적인 자세를 취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두 영화가 주목받는 건 주연배우의 화려한 성적 때문. 최민식은 관객 수 1700만을 동원한 '명량(김한민 감독)'으로 역대 관객 수 1위의 주역이다.
황정민도 '국제시장(윤제균 감독)'과 '베테랑(류승완 감독)'이란 1천만 영화 두 편을 연달아 터뜨리고 ‘히말라야’로 다시 한 번 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두 배우의 팬들은 물론 제작진들마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
그런데 시사 이후 입소문은 다소 ‘히말라야’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대호’가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들이 동원했음에도 불구, 다소 ‘예술영화 같다’는 반응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대호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 다소 ‘아트버스터’ 분위기로 딱딱한 느낌이 있긴 하다. 하지만 최민식의 연기와 역사성을 겸비한 스토리가 맛깔스럽기 때문에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히말라야'는 황정민의 열연에 감동과 유머가 함께 해 올 연말 최고의 영화를 기대케 한다는 반응을 주를 이루고 있다. 엄홍길 대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가 감동적인 휴머니즘을 황정민과 배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뜨거움을 안겨주었다고 전해졌다.
가족 단위의 관객이 많은 연말 극장가라는 점에서, 또 '히말라야'와 '대호'의 상영시간이 122분, 137분이란 점에서 비교적 상영시간이 짧고 가족 관객이 찾기 쉬운 '히말라야'에 살짝 사람들의 관심이 가는 것도 한 이유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연말 극장가를 과연 어떤 영화가 선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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