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시청률 하락에도 ‘왕좌 지켰다’

기사 등록 2012-06-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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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6월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각시탈’은 전국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첫 방송이 나타낸 12.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동시간대 2위의 자리에 오른 MBC ‘아이두 아이두’는 9.8%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지난 첫 회의 10.5%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SBS ‘유령’은 이날 첫 방송 7.6%보다 1.3%포인트 상승한 8.9%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꼴찌 굴욕’을 벗지 못했다.

이로써 불꽃 튀는 수목극 전쟁의 첫 승리는 ‘각시탈’이 차지했다. 계속해서 이 같은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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