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부산 공연까지 완벽한 호응 속에 종료...‘2500명의 관객들과 함께’

기사 등록 2016-03-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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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가수 거미가 ‘필 더 보이스’ 부산 공연을 성료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부산 KBS홀에서 거미의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며 “이날 2500여 명의 관객들은 거미의 음악에 감동했고, 열광했다”고 전했다.

이날 거미는 ‘내 생각날 거야’ 무대에서 후렴구 부분을 관객들에게 넘겼고 관객들은 바로 ‘떼창’으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거미는 ‘태양의 후예’ OST를 선사했고, ‘히든싱어 4’의 거미 모창능력자였던 이은아가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를 부르면 거미가 립싱크하는 등 신선한 무대로 채웠다.

거미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 부산, 항상 주인공은 나중에 등장하듯 부산이 투어의 피날레인 이유가 있다”며 “지치지 않고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좋은 에너지 얻어서 앙코르 공연까지 잘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을 가진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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