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들’ 김수로 “이제훈이 아들이라서 촬영 내내 행복했다”

기사 등록 2012-09-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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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김수로가 영화 속 아들로 출연한 후배 연기자 이제훈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로는 9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점쟁이들’(감독 신정원)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촬영 내내 배우 간 호흡도 좋았고, 행복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수로는 극중 아들로 나왔던 이제훈에 대해 “이제훈이 내 아들 역할이란 소식을 들었을 때 놀랐지만, 외모 지향적인 이제훈이기 때문에 무척 좋았다. 이제훈이 아들이라서 되게 행복하게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 십년 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시실리 2Km’, ‘차우’의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양경모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점쟁이들’은 오는 10월 3일 개봉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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