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는 송승헌처럼 댄디컷으로

기사 등록 2013-04-2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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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윤희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의 댄디컷 스타일이 차가움 속 부드러운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송승헌은 극 중 거칠고 외롭게 살아온 야생의 모습과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지는 양면을 지닌 캐릭터.

스마트하면서도 냉정하고 무서운 추진력과 결단력을 가진 한태상의 스타일은 비대칭 댄디컷.

비대칭 댄디컷은 앞머리는 비대칭 느낌으로 자르고 전체적으로는 숱을 적게 치면서 층을 주는 컷이다. 숱을 덜 치기 때문에 다소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컬러감을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다. 뒷머리는 일자 느낌으로 자르고 구레나룻을 살린다. 특히 볼륨펌으로 앞머리가 잘 넘어가게 하면서 자연스러운 컬과 부피감을 부여해 댄디한 매력을 선사한다. 송승헌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 주고 있는 비대칭 댄디컷을 연출해 보자.



송승헌의 비대칭 댄디컷 연출법

송승헌은 방향성을 준 비대칭 앞머리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살려준 댄디컷 스타일이다. 댄디컷의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에 브라운 톤의 차분한 컬러가 더해져 댄디컷 특유의 무거운 느낌을 산뜻하게 해줬다. 또한 볼륨펌으로 부드러운 부피감과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댄디컷에 볼륨펌은 숱이 적고 볼륨이 약한 모발에 하면 좋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링 하기도 한결 쉽다.


비대칭 댄디컷 손질법

꾸준히 댄디컷이 남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깔끔한 멋을 주면서도 간편한 손질법이 간편하다는 것에 있다. 머리를 감은 후 볼륨감을 살리는 느낌으로 드라이를 한다. 앞머리를 비대칭을 했다면 앞머리가 한쪽으로 잘 넘어가 고정이 되도록 방향을 잘 잡아준다. 취향에 따라 손가락을 이용해 컬을 적게 주거나 더 풍성하게 만든 후 왁스를 발라 마무리해준다.

(사진=MBC)

 

이윤희기자 terra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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