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이준기, 각양각색 연기로 시청자 시선 ‘압도’

기사 등록 2012-08-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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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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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이준기가 각양각색의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월 30일 오후 방송된 ‘아랑사또전’ 6회에서는 주왈(연우진 분)의 뒤를 쫓던 중 시신이 가득히 버려진 무덤을 발견하는 은오(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오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돌무덤을 파헤쳤고 그 곳에서 셀 수도 없는 많은 시신들을 발견하여충격에 빠졌다. 점점 기괴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혼란에 빠졌다.

이후 어머니를 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단서였던 비녀에 대해 기억 났다는 아랑(신민아 분)의 말에 분노하는가 하면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퍼붓고 밤 늦게 다니는 아랑이 걱정돼 기다리는 등 여러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이같은 이준기의 녹록치 않은 연기력과 함께 감독의 연출력이 어우러지면서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조연들의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천하장사 캐릭터의 돌쇠 권오중과 사이비 무당 방울 황보라의 감초연기는 압권이다. 이러한 배우들의 조합이 이준기의 연기력을 더 빛나게 한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한 퓨전 사극으로,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까칠한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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