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하석진, '뇌섹남'을 넘어 '요섹남'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6-03-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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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뇌섹남' 하석진이 일식 주점의 맛깔스러운 미식 세계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맛있는 요리와 술이 있는 '일식 주점' 편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날 방송에는 하석진이 '뇌섹남'에 이어 '요섹남'의 매력을 발산한 전망이다.

하석진은 "시간 날 때 집밥 백선생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요리를 자주 따라하곤 한다"고 밝혀 지인들 사이에선 '집밥 하선생'으로 불리는 일화를 소개한다.

또한 '애주가'로도 유명한 하석진은 "한 번 마시면 멈출 수 없다" "몸이 안좋은 친구가 있었는데 따뜻한 사케를 먹였더니 금세 괜찮아졌다. 따뜻한 사케는 몸에 좋은 것 같다" 등의 발언으로 술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때문에 이번 일식 주점 편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안주 맛을 기억해 이야기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술을 자제하느라 힘들었다며, 녹음기를 켜놓고 마셨다는 유쾌한 일화까지 소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전현무는 일본의 한 주점에서 하염없이 튀김만 먹었던 웃지 못할 일화를 소개한다. 세계 유명인들이 다녀갔던 '덴뿌라' 집을 소개 받았는데 '덴뿌라'가 일본어로 '튀김'이란 뜻인줄 모르고 회는 언제 나오냐고 물었다.

전현무의 에피소드에 일식 전문가 김소봉 셰프는 단 세 가지 단어로 일식 주점의 복잡한 메뉴를 독파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다. 또한 일식 주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안주 거리와 내 입맛에 맞는 사케 고르는 법까지 일식 주점에 대한 알차고 풍성한 미식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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